도시 속 경계의 이음
Ideas
도시는 시간이 흐르며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맥락이 형성된다. 그 과정에서 서로 다른 도시적 맥락의 경계가 생기고, 이 경계에서는 다양한 불편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고 각 영역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대상지는 과거 주거지였으나, 학교의 등장과 한옥마을의 관광지화로 인해 사회기반시설이 주거지와 관광지 사이를 막아주는 구조가 형성되었다. 그러나 현재 대상지는 이러한 구조에서 벗어나, 주거지와 관광지가 직접 맞닿는 동시에 사회기반시설과도 접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 세 가지 도시적 맥락의 경계에 놓여 있다. 이러한 경계에서는 건물 규모 차이로 인한 스카이라인의 단절, 높은 담장으로 인한 시각적 단절, 프라이버시 침해 등 문제가 나타난다. 이에 따라 주변 맥락의 요소를 대상지에 적용하는 방식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