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도서관
Ideas
우리나라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지방을 시작으로 2050년에는 서울 일부 지역까지 소멸 위기에 처하게 될 것이다.
소멸도시에서는 젊은 세대의 이동과 인구 감소로 인해 기존에 익숙하고 의미 있는 장소들이 사라지거나 기능을 잃게 되는 경우,
사람들은 그 장소에 대한 기억과 연결성을 잃을 수 있다.
이는 그 장소에 대한 정체성이 사라지는 장소 상실의 현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2050년 소멸하는 도시 속에서 ‘장소 상실’을 막기 위해서는 공동의 기억이 존중되고 공유되는 환경이 필요하다.
2050년의 ‘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과는 다르게 책이 아닌 ‘기억’을 보관하는 도서관을 제안해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