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e Topology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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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발굴과 보존을 위한 지역사회파괴, 유적지라는 과거와 지역사회라는 현재의 공존의 미래
4000년이 넘는 우리나라 역사상 지상에 보이지않은 매장 유적지는 우리나라에 많이 있을것이다. 그러기에 개발을 할수록, 같은 지역을 광범히하게 개발할수록 발견되어가는 유적은 늘어날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유적지의 보존을 위한 행위는 유적공원등의 행위로 제한되어지고, 심한 경우에는 그 지역사회의 악영향을 주는 일도 있는데, 이는 보존(개발금지)과 개발(유적의 파괴행위)의 이분적인 생각에서 생기는 단절이원인이다. 이 단절은 같은 공간에서 다른 시간의 양립의 문제 즉, 시간의 단절로 볼 수 있다. 같은공간에서 다른 시간의 양립은 다른 매체에서 흔하며 정보를 보여주거나 미래을 예상하게 하는 등의 개연성이라는 목적으로 사용되어왔다. 이 기법을 FlashBack/Flashfoward라고 한다. 개연성이라는 것은 두 시간대를 이어주는 다리로 현재의 지역사회에서 과거의 유적지의 관입으로 일어난 시간적 충돌에 개연성으로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을 시간을 바꿀수 없기에 공간의 관계를 설명하는 Topology에서 찾으려했다.
이 Topology를 위해서 적절히 두 시간이 보여지는 공간들이 섞이고 상호 관계를 만들어야한다. 이를 위해 현재와 과거의 공간적으로 양립해서 둘중 어느 하나도 사라지지 않고, 둘이 관계를 맺는 것으로 이 둘의 경계이자 다리가 되어야하는 공간을 생각 해야한다.
빈공간보다 그곳에서의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해온 우리의 역사처럼 여러 행위가 일어나는 점에서 유적지 공원을 조성하는 것은 안좋은 생각이 아니기에 이 공원에 현재의 지역사회의 행위가 섞여 관계를 맺는 공원(Park)을 생각하였다.
그래서 유적지와 현재의 유적지가 관계를 맺는(Topology)을 이용해 유적지와 현재의 지역사회를 잇는 비어있는 공간을 구성하였다. 주변의 다른 유적지를 직접적으로 잇는 공간과 지역사회의 골목길은 관계를 맺는 공간이 될 수 있는 만큼 빈공간으로 구성하고 이 공간에서 지역사회와 유적지가 거리, 실내외여부 거리, 시각적 물리적 연결을 이 빈공간에서 이루면서 과거와 현재의 행위가 맺어지고 이둘이 단절된 공간에서는 힘든 현재의 지역사회가 있고, 거기에 관입된 과거도 스며들어 미래를 위한 영감이나 예측(FlashBack/Flashfoward)은 물론 본래의 역사공원역할도 가능한 공간을 만들어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