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 SYNC

안인규 스튜디오 C

Ideas

-개별정체성의 도시, 절충을 위한 새로운 공간의 필요

비인간적이고 비인격적인 인간관계가 지배적인 현대사회에서는 사회적 지위나 역할표지가 특히 중요하다. 이를 위해 사회적으로 인정 받으려는 욕구를 차별과 모방으로 충족시키는 이른바 '과시'가 만연한 사회이며 이 사회를 담고 있는 현 도시는 '과시의 도시'이다.

거대한 도시 (메가시티) 속 지역, 건물마다 개발되는 시차나 성격, 형태가 다르다. 주변 맥락을 고려하지 못한 개별 건물들의 모임은 배타적으로 자기 특성만을 고려과시하여 도시를 조화스럽지 못한 개별정체성의 집합체로 변모시키고 있다.

주위를 고려하지 않고 개별정체성의 도시가 무분별하게 발현되고 있는 현재 도시와 도시 사이에는 두 도시의 특성이 혼재된 '점이지대'가 발생하였다. 두 지역의 중간 경계지대로써 이 지역에 따라 도시의 맥락이 달라진다. 따라서 점이지대를 어떻게 구축하는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舊시가지 영등포와 新시가지 문래; 두 도시의 개별정체성

서울 서남부의 가장 큰 번화가라고 하면 ‘영등포’라고 말할 수 있다. 영등포의 특징은 기차역을 이용하는 방문객 중심의 동적인 흐름과 타임스퀘어,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이라는 상업적인 랜드마크. 이미 초현대화가 충분히 진행된 곳이다.

문래는 문래창작촌을 개발하여 초고층의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섰고, 제2세종문화회관도 예정되어 있다. 이는 문래가 거주자 중심의 정적인 흐름을, 랜드마크보

다는 분절된 볼륨들이 주거,문화를 받아주는 현대화가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개별정체성의 두 도시 사이의 점이지대인 옛 대선제분 공장터를 구축하여 도시와 도시를 엮고 조화시키려 한다.

- 문래와 영등포의 점이지대

타임스퀘어와 연계한 복합 쇼핑&공동주거+양면성(Duality)을 갖는 기존 공장의 리노베이션+제2세종문화회관과 연계한 문래~영등포 문화센터+지식산업센터와 연계된 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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