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ED MANUFACTURING

모은정 스튜디오 D

Ideas

작은 동네의 마트, 편의점, 슈퍼마켓과 같이 진열되어 있는 상품을 스캔하고 카트에 담는 시대가 지나고, 스마트폰으로 터치만 하면 아침이 오기전에 집 문앞까지 물건이 배송되어지는 시대가 왔다. 그에 따라 온라인 시장이 급성장 하였고, 동네의 마트는 우리에게 물건을 공급하는 공급자 역할을 하였고 우리는 공급을 받는 소비자 역할이였다면, 현재는 그러한 공급자와 소비자 역할의 경계가 분열되어지고 1인 1마켓인 세포마켓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세포마켓이란 자기만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인이 생산 또는 유통을 개별적으로 수행하는 개인 마켓으로 SNS 이용자가 많아지면서 SNS을 이용한 세포마켓 판매자인 셀슈머(Sell-Sumer)가 많아지고 있다. 셀슈머는 개개인이 하나의 유통의 주체로서 SNS, 영상콘텐츠 채널과 스마트스토어와 같은 인터넷 유통 플랫폼, 오픈마켓등을 통하여 활동하고 있는데 이러한 개인 간 거래 C2C(Customer To Customer)시장은 약 20조원 규모에 달할만큼 유통시장에서의 한 축이 되어가는 추세이다. 이러한 세포마켓 유통시장이 커지면서 3커머스 중심으로 쇼핑의 판도가 변화하고 있고, 비정규직 프리랜서들의 근무형태로 인한 셀슈머들의 성장, 코로나로 인한 온라인 쇼핑 증가로 인하여 세포마켓의 시장이 커지고 있는데에 따라 세포마켓의 마켓상품력도 점차 성장하고 있다. 셀슈머들의 마켓상품들은 개인이 생산 유통의 주체가 되기 때문에 쉽게 부자재 또는 원단을 구할 수 있는 동대문 종합시장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현재의 동대문은 많이 노후화 되었고, 유통구조의 특성상 동대문 종합시장에 원단과 부자재를 구매하고 종로나 성수동과 같은 봉제공장에 가서 샘플을 제작하여 유통 판매하는 시스템은 1인 마켓인 셀슈머들에게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흐름에 따라 셀슈머들의 상품기획/유통/제작이 한공간에서 가능한 원스톱 구조를 갖춘 동대문 종합시장의 활성화를 제안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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