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산된 클러스트를 위한 ‘제조업 네트워킹 시스템’
Ideas
#SITE
창작 제조업의 꽃 ‘을지로’ 일대는 생산 네트워킹을 공유하는 도심 제조업 지구이다. 하지만 재개발, 도시재생으로 인해 사라지고 있는 도심제조업은 점차 붕괴되고 이로 인해 기존의 클러스터는 파괴되고 분산되었다. 이처럼 파편화된 클러스터를 제조업 네트워킹 HUV 공간을 통해 현사이트에서 회복하고자 한다.
#CONCEPT
파편화되고 분산된 클러스터를 새롭게 재구성한다는 측면에서 ‘면의 해체’의 방식을 착안하였다.
a. 정지되어 있는 과거의 시간과 장소위에 변화하는 현재 삽입b. 기존의 세월의 흔적인 입면을 부분적으로 해체하여 현재와 새로운 물성을 통해 변화하는 공간 형성
#PROCESS
‘과거의 공간 속 새롭게 삽입되는 현재의 면; 기존 면의 해체와 새로운 면의 재조합, 새로운 공간과 프로그램 창출.’
장소성 위에 시간의 흐름이 덮인 기존 건물은 역사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건물의 입면을 부분적으로 보존하되, 면의 해체를 통해 위치 상태를 변화시킨다. 또한 새롭게 구성되는 내부 공간은 단순히 층 층이 분절된 벽이 아닌 전체의 공간을 연결하는 단일 벽의 관통을 통해 결정된다. 이러한 관통을 부각시키기 위해 내부 공간은 수직적인 보이드를 통해 관통된 벽들의 연속된 흐름을 강조한다.
분절된 수직벽은 모호성을 가진 채 영역을 분리한다. 각각의 분리된 공간은 수직벽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이 삽입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