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TOPOIESIS INTERSECTION CLUSTER

권나현 스튜디오 C

Ideas

타자생산적 객체에서 자기생산적 객체로 : 미완의 오토포이에시스

현대사회는 도시를 중심으로 완결적으로 산출되며 현대의 객체들은 타자에 의해 위계가 나뉘며 쌓이는 생성체계를 가진다. 하지만 도시는 위계가 없는 연대하여 참여하는 하나의 미완의 시스템으로서 스스로를 재생산하고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모든 객체들이 스스로 생성하며 자기 창조하는 자율적 체계인 오토포이에시스 시스템을 제시한다. 오토포이에시스 시스템의 상호교차는 비결정적 미완의 관계 맺음에 따라 다양한 의미들을 생성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의 비생성적, 주체적인 공간에서 벗어나 오토포이에틱 객체의 공간을 만들어나가며 확장과 증식의 가능성을 가진 동적이고 관계성을 수용하는 유연한 행위 메커니즘을 제안한다.

마석가구단지를 재발생시키는 자기생산적인 객체들의 유연한 행위가 이루어지는 클러스터; AUTOPOIESIS INTERSECTION CLUSTER

마석가구단지는 생산공장과 서비스업체, 브랜드, 중소기업의 상표, 전시장이 입주하여있는 가구단지이다. 생산공장들은 모여있지만 연대하지 못하여 유통의 중심이 온라인과 대기업으로 급격히 옮겨지기 시작하며 소비자들은 가구단지를 찾지 않게 되었고, 대지에 존재하고, 생성되는 객체들의 존재가 소멸되고 있다. 대지를 중심으로 자기생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객체들의 유연한 행위 네트워크가 작동하는 현대의 생산클러스터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

Draw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