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o-Therapia Terminal
Ideas
식량을 생산하는 논과 밭, 들꽃이 덮혀 있던 휴식처는 매립이란 행위로 땅의 오염을 야기하였다. 하지만 해당 시설의 계획에 있어 발전된 기술과 시스템을 통해 과거의 시간을 부정하고 점유할 수 없는 곳을 재점유하는 식의 방향성이 아닌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감에 주안점을 두었다.
매립된 쓰레기를 자원화하고 현재 새롭게 발생되는 쓰레기의 매립량을 줄이기 위해 전처리 시설을 배치하였다. 해당 과정을 거친 부산물들은 연료화 및 열병합발전을 통한 에너지화되어 시설이 운영되는 데 다시 사용되도록 한다. 또한 시민체육시설, 교육시설, 건물형 농장 및 주거지역과 이격된 거리의 이점을 살린 UAM(도심항공교통) 터미널 등의 일상적 프로그램을 배치하여 땅의 회복과정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