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없는 학교
Ideas
01 제한 해제로 인한 독점과 소멸
코로나로 인한 시공간의 해방은 한 공간에서 하나의 활동을 하던 기존의 공간구성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제는 어떠한 제약 없이 원하는
모든 활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이점의 이면에는 반대로 존재의 필요성이 흐릿해진 공간이 소멸하고 있다. 따라서 잔존하는 공간들은
기존의 공간구성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추구하는 형태가 되어 변화하는 활용도에 대응해야 한다.
02 New Normal School _ 문화와 교육의 융합
학교는 현재 출산률의 감소, 비대면 수업 등의 이유로 점차 필요성을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학교는 성장과 발달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한
사회로서 학습의 장인 동시에 다양한 교류를 하는 생활의 장이기 때문에 여전히 그 존재의 의미를 지닌다. 따라서 학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문화시설을 융합한다. 교육과 혼합된 문화는 한 공간에 상생하며 다양한 활동을 발생시킨다.
03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50 일대
종로구 송현동 일대는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이 밀집되어있다. 본 사이트는 이 중심에 위치해 주변으로 위와 같은 자원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두 학교 사이로 감고당길이 가로지르고있다. 이처럼 연계가능한 다양한 요소가 주변에 있음에도 학교는 고립되어있다.
04 내어줌을 통한 관계 생성
현재의 학교는 학교라는 틀 안에 모든 프로그램들이 들어있다. 그 프로그램들 중 공공성을 띠거나 확장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분리해
공공의 성격을 부여하고자 한다. 내어짐으로 인해 학교는 주변과 관계함으로서 새로운 교류의 가능성을 형성할 것이다. 또한 빠져나간
프로그램으로 인해 비워진 학교의 공간들은 학생들을 위한 공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