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 THIS-ABILITY
Ideas
[지역의 문제점을 지역의 Identity로]
학교의 폐교 이유는 대부분 자연적인 학령인구의 감소이다. 장애인을 위한 특수학교 건립이 추진되며 옆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이
부정적 인식과 차별로 강제로 전학을 가며 폐교되었고, 가양동 중심에 위치한 지역사회의 상징인 학교가 유휴부지로 남게되었다.
서로의 다름을 부정하는 사회적, 심리적 요인이 물리적으로 드러난 장소에 문화예술플랫폼을 형성하여 특수학교와 폐교를 연결하여
경계를 흐린다.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해소하고 서로 다른 정체성을 인정할 수 있는 공간을 형성한다.
[감각과 문화예술의 결합]
사람들은 일상생활 속 무의식적으로 신체의 감각을 이용해 공간을 경험하고 관계를 형성한다. 감각의 종류가 장애인과 비장애인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공통으로 가지고 있으며 치환과, 결합, 확장이 가능하다. 일상생활 속 쉽게 느낄 수 있는 시각, 청각, 후각,
촉각을 문화예술과 연관시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장애인 비장애인의 간극을 줄이고자 한다. 문화예술 교육, 가공, 생산,
체험, 소비 과정을 하나의 동선으로 경험하여 자체적인 문화 컨텐츠의 생산이 이루어져 지속가능한 공간의 성격을 가진다.
[Layer 설정을 통한 관계 형성]
다양한 Layer를 형성해 공간 간의 경계를 흐리고 단계적인 관계를 구성한다. 내부 외부 Deck에는 이전부터 쌓아온 관계들을 넘어
더 많은 사람들과 넓고 다양한 관계로 나아간다. 기존 학교 교실은 획일적인 배치, 교실 단위로 집중된 관계라면 교실과 복도를
확장하여 학생과 주민들로 구성된 클러스터를 형성한다. 장애의 정도를 고려하여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중정을 따라 ramp를
배치하여 외부 deck와 square 광장으로 이어지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