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IMPSEST

김민규 스튜디오 B

Ideas

'YOLD'세대의 출현과 사회적 배경

욜드(Yold)라고 불리우는 젊은 노인이라는 뜻의 이 단어는 최근 들어 새로운 시대상을 반영하는 일상화된 용어로 정착되고 있다. 인구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최근에 새롭게 등장한 사회 트렌드가 ‘젊은 노인’이라 불리우는 ‘욜드(Yold)’이다. Young과 Old의 합성어인데, 의료기술의 발전과 축적된 부를

바탕으로 이전 노인 세대보다 더 건강하고 풍요로운 경제적 여유를 가진 계층을 의미한다. 시대가 변하고 발전함에 따라서 65세라는 나이는 더 이상 인간이

어떠한 활동을 하기에 힘든 나이라고 보기 어려워졌다. 과거의 65세에 비해 현재의 65세는 좀 더 활동적인 면모를 보이는 추세이다.

노인 - 젊은 세대가 상호공존 가능한 문화플랫폼의 필요성

현재 이러한 젊은 노인들을 포함하여 노인이라고 불리우는 계층들은 나라의 이분법적인 대처로 인해 노인은 그저 돌봄 받는 존재로 여겨져, 정작 이들이 높은

수준의 활동 욕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관심사와 니즈를 수용하지 못하여 형식적인 프로그램만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나라에서

제공하는 노인 복지 시설 및 각종 노인 시설들의 실질적인 사용률과 이용하고자 하는 의사가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고려하여 노인들이 수동적으로

돌봄 받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 참여주체가 되고 그로 인해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며 하나의 사회 구성원으로써 살아갈 수 있는 문화 사회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한다.

상호교류를 통한 선순환적 사회구조 형성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제외한 경제 활동 및 기타 활동이 가능한 YOLD세대가 청년과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의 결여로 인해 지역 균형화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청년

유출로 이어지고 있다. 순히 여가 생활을 즐기는 노후가 아니라 생산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필요하다. 젊은 세대-중장년-노년으로

이어지는 사람의 생애주기는 바뀔 수 없는 사회 구조중 하나이다. 더 많은 세월을 경험한 노인 세대의 경험과 노하우를 젊은 세대에게 전하고 경험하게 할 수

있게하며 비교적 신문물과 기술들에 잘 적응하여 살아가는 젊은 세대는 노인이 현 문화와 신기술에 적응하고 배울 수 있게한다.

" 상호 교류를 통해 양계층이 자생적인 사회를 구축하여 세대가 교체되어도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형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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