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totype of Rur+ban Pattern

정유리 스튜디오 C

Ideas

가시화된 도시 밖 삶의 가능성: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사회적 격리가 일상화됨으로써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시스템의 변화가 일어났다. 무엇보다 사회의 핵심적 영역인 업무와 교육이 원격으로 이루어지고 소비활동은 온라인이 대세가 되었다. 도시 안에서 행해진 다양한 활동들이 도시 밖에서도 할 수 있음이 가시화되면서 그 동안 실행되지 못 했던 도시 밖 삶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자족적 활동을 지원해주는 새로운 토대, 러반(Rural+Urban)인프라텍처(Infra+Architecture):

공동화되었던 농촌지역은 도시민들을 수용하면서 자족적 삶을 지원해주는 새로운 장소가 될 잠재력이 있다. 그러나 다양한 사람들을 받아들이기엔 농촌에는 필요한 기반 시설이 부족하다. 새롭게 찾아올 도시민들을 위한 인프라 요소는 기존 농촌 레이어에 충돌하지 않고 스며들어야 한다. 따라서 농촌 주민과 도시 주민이 함께 상생하면서 능산적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는 도농의 요소가 융합된 거점이 필요하다. Urban system과 Rural system이 서로 맞물리면서 상호작용하는 Rurban(Rural + Urban)life가 공존하는 Infratecture(Infra + Architecture)가 제시되어야 할 것이다.

러반 인프라텍처를 통한 테라포밍 새로운 자급적 농촌 클러스터 패턴 제시:

농촌 곳곳에 들어갈 인프라텍처는 기능적으로 다양하게 존재하게 될 것이다. 기능별 인프라텍처는 새로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클러스터들이 모여 소규모 커뮤니티를 위한 컴팩트한 자족적이고 생산적인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한다. 백지와 같은 농촌에 인프라텍처들이 패치워크와 같이 다양하게 조합되어 배치되면서 새로운 패턴을 형성하게 된다. 인프라텍처의 조합은 지역마다 다르게 이루어지며 지역적 특색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띄게 된다.

Draw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