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ban Archipelago
Ideas
‘소각장’이란 쓰레기를 태우는 곳이며, 하루에도 대량의 일회용품을 소비하는 현대사회에는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하지만 혐오시설로 분류되는 소각장은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독가스를 문제로 주민들에게 철거와 이전을 요구받고 있다. 지하화와 주민편익시설의 제공으로 단락되는 해결책의 제시는 소각시설에 대한 친화적 경험을 이끌지 못하며 시설의 노후화와 함께 문제를 가중시키는 바람에 새로운 해결책의 제시가 필요한 시점이다.
아파트 단지와 맞닿아 있고 인근에 초중고가 30곳, 유치원이 18곳이 있어 ‘주거근접형 소각장’으로 불리는 목동소각장을 대지로 선정하였다. 시설 노후화에 대한 불안과 소각장에 대한 인식을 기후환경국을 포함한 서울시청 별관이 들어서 해결하고, 보안으로 인해 차단되었던 공간을 개방하고 문화공간으로 채워 주민과 시민에게 소각시설에 대한 친화적 경험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