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일생을 담은 후암시장
Ideas
[새로운 시장: '지역 주민의 일생을 담은 도시 속 일상공간']
대부분의 상업공간은 '소비'라는 목적성을 띄고 있으며 이로인해 대부분 기능적이고 일시성을 띄는 공간으로 계획되어 관계형성이 어렵다. 시장의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의 장소성을 살리고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 등과 차별화 할 수있는 방법으로 '주민복지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제안한다. 주민복지 프로그램은 시장에 정주성을 더해줄 수 있으며 두 프로그램간 새로운 문화시너지를 발생시킨다.
[도시화로 상실된 재래시장의 장소성 회복]
시장은 과거부터 지역의 중요한 커뮤니티 장(場)이었으며, 다양한 행위가 일어나는 교류의 핵심장소였다. 하지만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의 발달로 경쟁력을 잃게 되고, 도시화에 맞춰 이루어진 기능위주의 시장 현대화는 기존의 시장이 지니고 있던 장소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 단순한 프로그램의 변화가 아닌 시장의 접근성과 장소성을 살린 경험교류의 공간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SITE: 후암시장]
후암동은 서울역과 남산의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과거부터 남산의 다양한 정치적, 문화적 변화를 경험했던 곳이다. 두텁바위 마을이라고 불리며, 일제강점기에 일인들이 적산가옥을 짓고 살았으며 후에는 '문화주택'이라고 불리우며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갖게 되었다.
현재는 서울역의 인프라를 중심으로 오피스와 상업들이 발달해있고 다양한 연령대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
[관계형성을 위한 다방향적 프로그램 조직]
프로그램간 공유는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중첩시키면서 발생된다. 외부공간을 통해 이루어진 행위들은 내부 프로그램간의 경계가 흐려지고 복합적인 성격을 갖게된다. 내부 프로그램과 연계되는 다양한 외부공간은 프로그램간의 차이를 좁히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