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eak;tecture

송유진 스튜디오 B

Ideas

#시간 속에서 미완이 되는 건축

건축은 완공의 순간에도 여전히 '미완'일 수 있다. 시간은 건축의 의미를 바꾸고, 도시의 흐름은 과거의 질서를 흔들며 새로운 응답을 요구한다. 관계 맥락 속에서 고립된 구조는 더 이상 기능만으로 존재할 수 없다. 그때 건축은 시간과 맥락이 교차하는 응축된 지점이 되고, 나는 이 미완의 순간에서, 건축이 다시 질문을 던질 수 있다고 믿는다.

"건축은 완성 이후에도, 시간과 맥락의 교차점에서 작동하는 또 하나의 가능성이다."

#역-장애 요소에서 열린 결말로

시간이 흐르며 도시의 질서가 바뀔 때, 기능적이었던 건축도 도시에 반응하지 못한 채 고립된다. 과거의 질서를 고수하며 주변과 단절된 건축은 결국 도시의 흐름을 막는 '역-장애' 요소로 전환된다. 이 설계는 단절을 해체하지 않고, 그 경계 위에 흐름을 접속시킨다. 질서를 전복하지 않으면서도, 열린 결말을 위한 새로운 틀을 만든다.

"건축은 다시 흐름 속에 놓이며, 도시와 관계를 회복한다."

Draw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