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MAN LINE
Ideas
01 PROLOGUE ‘ 2050 URBAN SYSTEM WILL BE LIKE ?’
과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인구의 증폭이 교통 인프라와 시스템의 발전과 함께 도시를 확장시켜 현재의 거대 도시가 이루게되었다. 우리사회는 인구 증폭과 도시 포화에 대한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하지만 인구구조는 변곡점을 지나 우리는 현재 인구감소의 시대에 살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도시집중화현상은 지속중이고 오히려 가속화 되어간다. 따라서 도시 집중화현상은 이제 자연스러운 도시적 큰 흐름이라 주장해도 무방하다. 미래 사회의 인구의 감소와 도시집중화의 동시적 발생은 거대도시 내 거점도시의 발전을 야기할 것이다. 도시는 그저 인간과 건물이 모여서 형성되는 것이 아닌 상호간의 네트워크에 의해 형성되는것이다. 거점 도시를 ‘어떻게’ 상호간에 연결할 것인가가 도시를 가치있게 만든다.
거점도시간의 ‘병렬적 연결’에 대해 주목하고자 한다.
02 POTENTIAL OF INFRASTRUCTURE '다층적 흐름의 중첩점’
기존 도시는 자동차 중심의 거대 인프라스트럭처 모듈과 메가스트럭처의 반복 난개발로 인해 도시공간속 흐름을 단절시켰다. -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잃어버린 도시공간
2050년에는 인구의 감소와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도시의 인프라스트럭처의 혼잡과 낭비가 축소될것이다. 따라서 과포화되었던 거대 인프라스트럭처가 하나의 사회문제가 될 것이다. 인프라스트럭처는 도시를 연결하는 흐름의 에너지를 품고있다. 흐름의 중첩점에서 인프라스트럭처는 개별적인 것이 아니라 중첩되어 다층적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따라서 인프라스트럭처는 도시공간을 표류하는 기존의 단절된 시민들의 행위와 그 행위들간의 중첩을 촉진 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흐름의 중첩점이 가진 잠재력을 이용해 기존의 남아있는 인프라스트럭처를 이용하여 도시의 사회적 낭비와 단절을 해결할 수 있다. - INFRATECTURE (INFRA + ARCHITECTURE)
03 PROPOSAL 초연결 + 초융합 + 초지능의 시대 ‘SLOW TRAIN’
2050년 기술의 개발로 인해 초지능, 초연결 사회에 돌입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인간과 인간의 사회적 연결 측면에 대해서는 초단절 사회이다. 기존의 인프라스트럭처는 노드점을 연결하는 속도만을 중요시하는 비장소적 공간이다. 인프라텍처는 기존의 사람과 물류의 이동을 중점으로 하는 인프라스트럭처에 도시의 기억과 장소성을 부여한다.
2050년 서울에는 현재 도심내의 ‘가로’의 공간 형태가 도로중심이 아닌 철로 중심으로 형성될 것이다. 기존의 전철역은 티켓이 필요한 플랫폼으로 인해 도시와 공간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하지만 초지능 사회인 2050년에는 티켓부스, 개찰구가 사라진 외부와 적극적으로 관계하는 전철역이 될 것이다(TAGLESS SYSTEM). 따라서 철도는 지역의 관문이자, 연결하는 노드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주체 간의 교감과 공감이 이루어지는 장 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