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framing Urbanspace

조성민 스튜디오 D

Ideas

01 프롤로그

도시는 과거로부터 점차적으로 변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그러한 모습이 무질서하게 보이기도하나 나름대로의 질서를 가지고 발전되어왔다. 현대도시는 형성된 과정을 무시하고 새로운 것들만 추구하여 신도시나 재개발 계획으로 발전시키려고 하나 기존 도시의 형성과정 속에 있는 무질서속의 질서를 찾아 그것을 활성화시키는 방안을 추구하는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이에 낙원동 및 돈의동 일대의 낙후된 도시공간 안에서 특성이 다른 영역을 연결하는 매개공간을 찾아 기존의 질서를 활성화함으로서 본래의 도시기능을 되찾고자 한다.

02 분석

시대적, 세대적, 기능적으로 혼재되어 있는 곳인 종로 내 낙원동은 물리적 단절, 부정적인 이미지로 주변지역과 비교했을 때 정체성이 모호해진 도심의 사각지대이며 개발과 보전의 가치가 충돌하여 적극적 공공개입이 지연되어 지역의 노후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또한 쪽방촌, 어르신밀집지역, 열악한 기반시설 및 노후화된 건축물 등 낙후되고 이질적인 기능이 공존하여 사회적, 심리적 단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03 계획

낙원동의 물리적, 사회적 요인의 분석을 바탕으로 낙후되고 혼재되어 이질적인 기능이 공존하여 정체성이 모호해지는 경계를 중심으로 이질적인 공간의 경계가 아닌 통합과 관계를 형성하고자 한다.통합과 관계를 형성하는 매개공간은 하나의 공간으로 들어서는 것이 아닌 분산된 공간들로 각각의변화들을 생성하고 연결된 길을 중심으로 확장되며,분산된 공간들은 지역적 배경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스케일과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계획된다. 디자인 개념으로는 정사각형 프레임의 중립적인 성격의 형태를 이용하여 도시의 경관을 해치지 않고 도시공간 속으로 스며들도록 비움의 공간의 개념을 계획하였고 공간의 기능에 따른 벽체를 구성하여채움의 공간을 계획하였다.

Draw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