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ality Life Platform_

김태민 스튜디오 C

Ideas

포스트 코로나, 문화공간과 생활공간의 단일화

COVID-19 팬데믹으로 인해 인류의 생활권은 집과 그 주변으로 줄어들었다. 기존의 대규모 형태의 문화소비 역시 집의 사이즈에 맞게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 문화공간과 생활공간이 단일화된 집은 ‘다(多)정체성’이자 ‘무(無)정체성’의 공간이 되어버렸다. 또한 각 문화끼리의 공유나 존중, 이해와 같은 사람간의 소통으로 일어나는 문화의 시퀀스들이, 집에서만 문화 소비가 머물게 되면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집이 가진 정체성과 문화의 시퀀스를 회복하기 위해 현 문화소비 형태에 맞는 새로운 공간을 제시하고 로컬리티를 살려 각 지역에 필요로 하는 형태로 문화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지역형 복합문화위성시설 : Locality Life Platform

Locality Life Platform 은 각 지역별로 저출산으로 생기는 학교의 빈 공간에 형성되는 시설로서, 새로운 언택트 형태의 문화소비를 지역적이고 소규모 단위로 생산하고 소비하고자 하는 복합문화위성시설이다. 플랫폼 내부의 각각의 공간은 목적에 따라 다양한 공유 형태를 가진 사용자 친화적 공간(User-friendly Space)이 되고, 그 공간이 다양한 동선을 통한 이동과 체험, 공유를 반복하며 지역성을 띤 새로운 문화로 탄생하도록 한다.

이 지역적 문화는 이웃된 플랫폼이나 넓게는 시 단위, 나아가 전국적으로 상호작용하며 특색을 갖게 되고 문화의 시퀀스를 회복시킨다.

Draw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