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rthern Lights MUSEUM

주혜진 3

Ideas

옛스러움이 남아있는 북촌, 오늘 날엔 활력의 거리로서 작용되고 있다. “활력”의 역할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그로 파생되는 ‘움직임’, ‘빛’과 같은 키워드를 공간과 프로그램화 한다.

물리적 공간과 관람객의 경험이 상호작용할 때, 공간은 ‘동적공간’이 된다. 그러므로 정지된 공간에 ‘빛’의 요소를 통한 작가 작품을 공간구성으로 동적인 관람객을 이끌어 내어 ‘동적공간’을 만드는데 주력한다. 관람객의 움직임 정도는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1. 잠재적 움직임 – 움직임의 주체가 사물이다.

2. 상대적 움직임 – 직접적 움직임이 아닌, 빛과 색으로 공간의 긴장감과 운동감을 부여해 관찰자 인지가 운동한다.

3. 주체적 움직임 – 움직임의 주체가 사람이며, 관람객의 체험과 경험에 직접적이다.

그로 인한 전시 시나리오는 이 세 단계의 움직임 정도로 나뉘어 구성되며

<잠재적움직임>에는 동력과 자력을 이용한 물질체의 움직임을 사용하는 ‘키네틱 아트’, <상대적움직임>에는 빛과 색을 이용해 공간에 동적인 성격 부여하는 ‘미디어 아트’, <주체적움직임>에는 관람객의 시청각 감각에 밀접하게 관여하는 ‘Light & Space 아트’와 ‘대규모 기획 전시’로 이루어진다.

주로 내부의 전시작품은 인공조명을 사용한 반면에 외부로는 자연채광이 들어온다. 이 둘의 공간 성격의 간극을 줄이는 장치로 Perforated Louver를 사용한다. 이는 공간의 기능적 분화를 나타내기도 하며, 채광이 강한 서측으로 갈수록 입면의 Louver은 닫힌 형태를 띤다.

Draw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