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베이션

김나영 스튜디오 D

Ideas

시대를 거치며 현재는 6차 산업혁명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경제적인 단어로 정의 내리는 것과 달리 현실의 기관들은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곧 다가올 미래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이 없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농업의 종합산업화를 지향하고 있지만 이를 전체적으로 관리해주는 시설이 없으면 현실적인 발전이 어렵다 생각되어 세로운 농촌을 지원할 기관의 새로운 모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농업기술의 발달과 한국 유통망의 속도, 모호해진 경제 분야간의 경계 그리고 이에 기반하여 나타난 6차 산업시대에서 기존의 농업기술센터는 더이상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개발하거나, 귀농하는 인구를 위한 적절한 지원을 하지 못한채 단순한 행정 업무를 하는 기관으로 남아있을 뿐이다. 이에 새로운 유형의 바이오센터가 필요하다 생각되었고 스마트팜 형태의 농촌의 모습을 지향하고, 이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지원하고,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귀농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적절한 기관이 필요하다 생각되었다.

'파종' 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컨셉을 잡고 디자인을 했다. 모든 씨앗들은 움을 트고, 성장하며,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는다. 그리고 다시 흙으로 돌아간다. 농촌도 이런 순환 안에서 계속 반복해왔고 겨울을 보내고 있던 농촌이 다시 봄이되어 새로이 나아가야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여 '파종'의 형상화로 이러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Draw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