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Seed Vault
Ideas
'1999 2012 2032 2060'
위 숫자는 예언가, 과학자, 전설 그리고 슈퍼컴퓨터가 추측한 종말의 연도이다, 과거부터 최근까지 종말이나 그에 준하는 위협을 예측해왔다.
이러한 종말이 어느 순간 갑자기 찾아올까? 아니다! 이미 종말은 진행이 되고 있을 수 있다. 지구와 인류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전쟁, 방사능, 자연재해, 바이러스, 지구온난화와 환경오염, 등 매 순간 지구는 소비되고 있고 인류는 새로운 위협을 만들어 낸다, 이 과정은 현재도 계속 진행 중이며 우리가 현재 코로나 이후에 'Post Covid' 시대를 살고 있듯이 우리는 매 순간 'Post Apocalypse' 시대를 살고 있으며 언젠가 기술과 문명이 없이 원초적인 사회로 돌아가 문명의 혜택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 Post Apocalypse를 맞이할지 모른다.
'Seed Vault'
인류는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위협에 대비하는 건축물을 지었는데 이것이 Seed Vault이다. 국가적 재난에 대비하여 각종 종자와 후손에게 전달할 가치의 물건들을 보존하는 건축물로써 종자의 보호와 항상성 유지를 위하여 까다로운 조건을 가지고 있기에 시드볼트는 세계에 단 두 곳이 존재하는데, 한 곳은 노르웨이 스발바르 시드볼트 그리고 우리나라 봉화 시드볼트이다.
시드볼트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세가지 의문이 들었다.
1. 사람들이 시드볼트라는 시설과 이 시설이 우리나라에 있는 것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2. 만약 세상에 혼자 남겨졌을 때 인터넷과 전자기기 없이 이 공간에 찾아 갈 수 있을까?
3. 이 공간에 잘 도착하여 이 공간을 활용하고 안에 씨앗과 물건들을 내가 재배하고 활용하여 살아남을 수 있을까?
기존의 시드볼트의 모습이 아닌 Post Apocalypse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새로운 시드볼트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