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 물방울 마을 학교 (Trickle Village School)
Ideas
감소하는 학교와 증가하는 학교
학령 인구가 줄어듦에 따라, 인구가 적은 지방에서부터 수도권으로 점차 많은 학교의 폐교가 진행 중이다. 이에 반해, 특수교육대상자는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수학교 또한 증가하고 있다.
버려지는 학교를 특수 학교로 재탄생 시킴으로써, 특수 학교 학생들의 사회화와 더불어 학교를 교육하는 공간으로만 한정짓는 것이 아닌, 지역 주민들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했다.
지역 사회와의 교류 _ 서로가 서로를 돕는 마을
특수학교 대상자들은 고등 교육을 배울 시기에, 개개인에 맞는 적성을 통해 전공과 수업을 듣게 된다. 분야는 바리스타부터, 제과 제빵, 원예, 제품 포장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학교에서 실습으로만 그치는 교육이 아니라, 졸업 이후에도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교 내에 위치한 카페 혹은 정원 등에서 꾸준히 일을 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은 학교 내에 존재한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고, 지역 사회를 위한 강사의 수업을 선택해 듣거나, 학생들이 졸업 이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받아볼 수도 있다.
사회가 학생들의 자립을 도와 한 발짝 나아가게 해주고, 학생들은 계속해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작은 마을같은, 서로 소통하며 도와주는 지역 공동체적 학교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