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XIBLE COCOONING

강혜인 스튜디오 C

Ideas

코로나 이후, 끈끈한 연대에서 느슨한 연대로 :

1-1) 과거, 끈끈한 연대의 사회 _ STRONG TIES

코로나 이전 우리는 교육, 문화, 서비스 등 통신 및 교통의 발달로 모든 네트워크가 빠르게 가까워지게 되면서 대면을 통한 직접적인 만남의 의사소통을 중요시했다. 끈끈한 연대의 사회는 가족 간 혈연, 직장과 학교의 선후배 수직적 관계/ 여가활동에서 친목중심으로 개인을 공동체에 귀속된 상태와 같게 만들었고, 관계형성이 끈끈함의 경정체였다.

1-2) 비대면 사회 등장과 느슨한 연대의 객체 사회_ WEAK TIES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제약과 비대면 전환의 확산은 연대감을 점차 약하게 만들며 사람들을 이전처럼 모이지 못하게 만들었다. 공간의 사용도 점점 파편화되었다. 변화한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타인과의 감정개입이 줄어들게 되었고, 관계의 그물망은 점점 넓어져인간관계에서의 피로도는 줄어들게 되었다. 느슨한 연대의 개인은 더이상 공동체에 귀속된 상태가 아니다.

변화한 객체사회, 공동체 삶의 변화 _ 세뮤니티라이프 :

느슨한 연대에서 개인중심의 생활이 일상화된 삶으로 인해 개인은 점점 흩어져 가고있다. 새로운

연대감으로서 연결해줘야할 필요가 있다. 분리된 개인의 삶을 중요시하며, 선택적으로 공동체 삶

을 살아가는 세뮤니티 라이프를 통해 연결될 것이라 생각한다.

[객체들의 민주주의] 레비 R. 브라이언트

: 객체들 사이의 관계는 해당 객체들이 상대방 객체에서 비롯되는 교란을 정보, 즉 체계 상태를 선택하는

사건으로 변환하는 방식.

: 한 객체가 다른 한 객체와 상호작용할 때에는 무언가 새로운것이 산출되는 번역 과정이 항상 있기 마련이다.

단절된 객체공간이 아닌 생성적 체계의 객체공간 :

비대면으로 전환된 사회에서는 객체로서 분리되어지기만 한 공간이 아닌 분리됨에 조작적인 움직임을 주어 객체들 간 선택적 만남이 일어나는 공간이 되어야한다. 과거 다양한 사람들이 구분없이 연대감을 형성하던 복합문화시설에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각각의 프로그램들이 적층/ 나열됐던 복합문화시설은 변화에맞춰 분리된 공간의 경계조작에 따라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임시변통적 교류가 일어나도록 변해야한다.

' 닫아야 열 수 있다 ' _ 미스 반 데로에 ( mies van der rohe )

Drawings